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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뉴욕여행기

뉴욕 여행 2일차)첼시마켓 하이라인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존스피자 솔직후기

by 플래너버디 2023. 4. 9.

뉴욕 여행 2일 차 첼시마켓, 하이라인, 스타벅스 리저브, 자유의 여신상 무료 페리, 존스피자까지 알찬 관광지 일정을 소개해드릴게요. 더불어 근처 맛집까지 소개해 드리니 포스팅 내용을 꼼꼼히 읽어주세요!

 

 

 

그럼 본격적으로 뉴욕 여행 2일 차 출발해 보겠습니다. 역시나 2만 보 이상 걸었기 때문에 운동화 필수 코스입니다.

 

뉴욕여행-2일차
뉴욕 여행 2일차

뉴욕 첼시마켓, 랍스터 플레이스, 하이라인 공원

뉴욕 첼시마켓은 버려진 공장을 새롭게 꾸며 감각적이고 트렌디하게 꾸민 마켓이에요. 푸드코트 같은 식당들, 레스토랑, 카페, 디저트샵, 디자이너 소품샵, 기념품 가게, 플리마켓, 옷 가게 등 다양한 상점들이 있어서 구경하기 좋아요.

 

또한 실내 마켓이라서 날씨가 안 좋은 날 가면 딱 좋은 관광지입니다. 맛집도 많고 볼거리가 많아서 남녀노소 좋아할 장소니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저와 친구는 여기서 한국인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인 랍스터 플레이스에 가서 랍스터와 크램차우더를 시켰어요. 저는 랍스터를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유명하다고 해서 갔어요... 역시나 맛은 그냥 랍스터맛...^^ 음료 2개와 팁까지 해서 60불 정도 나왔습니다.

 

따로 서빙받는 가게가 아니라서 팁은 안 내셔도 되지만 그래도 조금 냈던 것 같아요.

첼시마켓-랍스터-플레이스
첼시마켓-랍스터-플레이스

미국에서 랍스터 먹는데 비싼 가격은 아닌 것 같지만 랍스터를 정말 좋아하시는 분이면 추천이고 저처럼 랍스터 그냥 그렇다 하시면 패스해도 되는 맛집 정도랄까요...?

 

첼시마켓 안에 식당들이 대부분 엄청 장사가 잘 되기 때문에 블로거들의 말들보다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찾아가시면 실패 확률 없을 것 같아요.

하이라인
하이라인

첼시마켓에서 배를 채우고 하이라인 공원을 산책하면 딱 좋은 뉴욕 여행 코스입니다. 제 친구는 너무 서울숲과 흡사하다며 그저 그렇다고 했지만 저는 서울숲을 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너무 좋았어요! 

 

어마어마한 빌딩 숲 사이에 오솔길처럼 나무와 산책로가 있으니 여유롭게 걷기 너무 좋더라고요.

 

뉴욕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뉴욕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는 전 세계에 6군데(시애틀, 시카고, 도쿄, 상하이, 밀라노, 뉴욕)밖에 없기 때문에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 뉴욕에 가셨다면 들려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뉴욕-스타벅스-리저브-로스터리
뉴욕-스타벅스-리저브-로스터리

 

로스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재밌고 인테리어, 분위기도 너무 좋아요. 그만큼 사람도 엄청 많아서 자리 잡기, 계산하기 힘들었답니다. 저희는 커피를 다 마시고 굿즈를 샀기 때문에 또 줄을 기다려야 했어요. 주문과 굿즈 계산을 동시에 하시면 좋아요!

 

굿즈는 리저브 로스터리 독점으로 파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일반 스타벅스도 들려 보시고 구매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뉴욕 시티 컵이 예뻐서 예전에 갔을 때 사 왔답니다.

 

가격은 보통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사이즈가 3.5불 정도인데 여기는 7불이에요. 두 배 비싸지만 분위기도 너무 좋고 신선한 원두 로스팅한 거라서 기존 스타벅스 커피보다 훨씬 맛있었기 때문에 만족했답니다.

 

 

커피를 마시고 오후 4시쯤에 자유의 여신상 무료 페리를 타러 갔어요. 이 부분이 궁금하시면 하단 포스팅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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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존스 피자리아 타임스퀘어 John's of Times Square

존스피자는 유튜버 영국남자가 엄청 극찬을 했다고 해서 찾아간 타임스퀘어 피자 맛집입니다. 조각피자로 안 팔고 한 판 단위로 파니까 참고하시고요. 기본 피자에 페퍼로니 토핑을 얹고 맥주 2잔과 팁까지 60불 정도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퀘어-존스피자
뉴욕-타임스퀘어-존스피자

한국 피자처럼 토핑이 많고 도우가 두껍지 않아서 양은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저희는 많이 먹는 편이 아니어서 2조각씩 먹고 2조각 남겨오긴 했어요. 그런데 너무 맛있었어요! 미국에 3년 동안 살면서 많은 수없이 많은 피자를 먹었지만 best pizza ever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만큼 맛있더라고요!

 

뉴욕 가서 피자 진짜 많이 먹으려고 했는데 다른 맛집 스케줄 때문에 결국 피자를 여기서 한 번밖에 못 먹어서 너무 아쉬웠지만 절대 맛집이었어서 후회 없이 집에 돌아갔답니다.

 

 

뉴욕 여행 2일 차로 첼시마켓, 하이라인, 스타벅스 리저브, 자유의 여신상, 존스피자까지 들렸다 근처 식료품점과 주류점에 가서 먹을 것도 쇼핑하고 정말 알차게 보낸 일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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