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엣시는 한국 셀러샵 개설 중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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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sy]방구석 노트북 하나로 월급 독립 프로젝트 (디질터 파일 판매 관련 책 후기)
*현재 엣시는 한국 셀러샵 개설 중지라고 합니다. (필자는 미국 거주자로 이에 무관하여 포스팅합니다.) 프로 프리랜서를 꿈꾸는 손프로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물어왔습니다. 아이패드로 이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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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노트북 하나로 월급 독립 프로젝트에 이어 엣시 디지털 판매로 월세 벌기를 곧장 읽었다.
이 책은 정가 2만원으로 상당히 높은 금액으로 책정되어 있는데 밀리 구독 중이어서 운 좋게 후루룩 읽어 볼 수 있었다.
제목은 방구석 노트북 하나로 월급 독립 프로젝트 보다는 훨씬 찾기도 쉽고 무슨 내용인지 확 들어오는 것 같다.
그런데 표지나 본문이 요즘 유행하는 PDF 전자책 형식이다. 내용은 상당히 알차고 좋은데 디자인이 대학생 레포트 보는 느낌...
그래도 내용이 중요하니까 !
방구석 노트북 하나로 월급 독립 프로젝트는 작가가 어떻게 엣시 판매에 발을 들였는지, 본인의 상황, 디지털 노마드는 어떤지 등 약간의 에세이같은 챕터가 있다.
또한 엣시나 다른 플랫폼에 대한 내용도 나와 있고, 어떤 디지털 파일을 판매할지 구상하고, 상세한 품목들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전반적으로 디자인부터 판매까지 디지털 판매에 대한 흐름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다.
하지만 엣시 디지털 판매로 월세 벌기 이 책은 철저히 엣시를 위한, 엣시의 의한 책이라고 할까나.
목차를 보면 상세히 알 수 있다.
엣시 사용설명서라고 할 수 있겠다.
초반 챕터에 엣시에서 팔 수 있는 디지털 상품들과 어떤식으로 아이템을 선정할지에 대해서 나온다.
후에는 엣시를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셋팅 방법과 전략, 마케팅들이 주를 이룬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상세하게 프로필 설정하는 방법이나, 영어가 약한 사람들을 위한 아주 다양한 예문들이 나와 있어서 아주 유용할 것 같다. 막상 엣시 숍 오픈하는 방법, 페이팔 가입하는 방법 등을 따로 검색해봐야 하는데 책 한권으로 끝나니까!
그리고 작가의 사설이 거의 없고 정보 위주로 엄선하고 보기 좋게 정리 되어 있어서 정말 엣시에 대한 레포트를 보는 느낌이었다.
방구석 노트북 하나로 월급 독립 프로젝트 읽은 후에 엣시 디지털 판매로 월세 벌기를 읽으니까 딱 좋았던 것 같다.
이제 엣시와 디지털 파일 판매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숙지했고 , 추후 필요한 부분만 다시 찾아보면 될 것 같다.
비슷한 듯 다른책이라서 중복되는 내용도 있지만 엣시, 디지털 파일 판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면 둘 다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유튜브나 블로그 등을 검색하면서 정보를 찾을 때는 무엇가 막연하고 답답해서 10만원이 훌쩍 넘는 클래스101의 엣시 관련 유료 강의를 봐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했다.
아직 십원 한장 안 번 상태에서 투자하기가 싫었는데 이 책 2권을 읽고 나니 강의를 보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다. 아이패드에 작업 순서도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했다는 것!
이제 작업순서 좀 다듬고 실제 작업에 돌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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