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책

[Etsy]방구석 노트북 하나로 월급 독립 프로젝트 (디질터 파일 판매 관련 책 후기)

by 플래너버디 2021. 5. 29.

*현재 엣시는 한국 셀러샵 개설 중지라고 합니다. 

 

프로 프리랜서를 꿈꾸는 손프로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물어왔습니다. 아이패드로 이모티콘 만들기는 제 재능의 한계를 느끼고 포기하였음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급 자신감 뿜뿜하여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음으로 약을 살짝 뿌리고 가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Etsy 엣시라고 불리는 미국 쇼핑몰에서 디지털 파일을 비교적 손쉽게 판매할 수 있다는 정보를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아이패드를 산 뒤 굿노트, 키노트, 프로크리에이트를 끄적 거리며 간헐적 다꾸 인생을 산지 3년 정도가 되었는데요.

이런 다이어리 꾸미기에 사용되는 플래너, 속지 탬플릿, 스티커 등을 내 입맛에 맞게 만드는 방법에 관심이 생기다보니 개인들이 이런 것을 만들어 팔기도 하고, 미국은 이런 디지털파일 판매 시장이 매우 크다는 기쁜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문자 세대 답게 어떤 지식을 깊게 알아보고자 할 때 찾는게 책입니다. 마침 밀리의 서재를 구독 중에 있어서 Etst 디지털 파일 판매에 관련된 서적 2권을 발견하고 하루만에 2권을 호로록 읽었습니다.



첫번째 책은 이 분야에서 꽤나 알려진 듯한 노마드 그레이쓰님이 작성한 방구석 노트북 하나로 월급 독립 프로젝트라는 책입니다.

책의 내용은 매우 좋았으나 개인적으로 제목을 좀 잘 못 뽑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엣시에 관련한 내용을 찾던 중 클래스101에 엣시 관련한 강의가 있고 그 중 하나의 리뷰를 보며 이 책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강의 비용이 13만원 정도로 선뜻 투자하기는 망설여져 이 책을 읽고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아무튼 저는 이 책의 제목을 딱 알고 검색해서 찾았지만 엣시나 디지털 파일 판매로 검색해서는 나오지 않는 다는 것이 아쉬운 것 같습니다.


 

 

 

방구석 노트북 하나로 월급 독립 프로젝트의 목차 구성이 이렇게 되니 참고하면 좋을 듯 합니다.

 

 

 

 

 

 

 

 

 

 

 

 

 

 

 

 

 

방구석 노트북 하나로 월급 독립 프로젝트는 대락적으로 어떤 종류의 디지털 파일일 판매되고 있는지, 그렇다면 뭘 만들건지, 어떻게 만들건지, 플랫폼에 대한 정보, 마케팅 정도로 나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실용 서적의 경우 제가 필요한 부분만 빠르게 읽어 나갑니다.
방구석 노트북 하나로 월급 독립 프로젝트 (제목도 너무 길어...)이 책에서 도움이 되었던 것은

 

브랜드를 처음에 어떻게 정립할지, 

디지털 플래너, 스티커에만 관심이 있었는데 어떤 다양한 상품을 제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아이디어,

효율적으로 리서치 하는 방법,

 

엣시 외 판매 가능한 여러 플랫폼 소개,

 

디지털 파일을 만들 때 고민되는 사이즈 지정, 엣시숍 설정 등 자잘한 팁,

 

마케팅 방법 등이었습니다.

 

 

 

엣시가 영어로 된 미국 사이트이고 디지털 파일 판매 자체가 생소하다 보니 유튜브나 블로그 등 인터넷이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하나 하나 검색해 보는 것이 매우 수고스러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클래스101의 유료 강의까지 생각을 했는데 방구석 노트북 하나로 월급 독립 프로젝트 책 한권으로 디지털 파일 판매의 제작-판매까지의 대략적인 내용은 파악한 것 같습니다. 추후 막히는 내용은 어차피 상세하게 검색을 해봐야하니 디지털 그림, 디자인, 파일 판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강력 추천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