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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제품

필립스 소닉케어 전동칫솔 고장, 배터리 방전, 오래 쓰는 관리 방법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by 플래너버디 2022. 3. 1.

필립스 소닉케어 전동칫솔은 코스트코에서 산 가전제품 중 가장 좋아하는 제품이었다. 미국에 오자 마자 샀었는데, '이제 진짜 미국에 살러왔구나'라는 실감을 주어서 기억에 남는다.

 

또한 전동칫솔 사용이 처음이라 홈케어 하는 기분이 났고 디자인도 예쁘고 성능도 좋았기에 매우 만족하며 사용 중이었다. 그렇게 좋아했던 제품치고는 관리를 너무 소홀히 했는지 2년 만에 고장이 났다.

 

필립스 소닉케어 전동칫솔 고장 증상

일단 고장에 대한 일말의 전조없이 잘 사용하고 있었다. 진동이 약해졌다거나 작동이 안 된 적이 없었다. 배터리는 완충 시 하루 2번 사용 기준 2주 동안 지속된다고 하는데 양치를 하고 난 뒤에는 충전기에 항상 꽂아두고 살았다. 그런데 최근에 다른 전자제품을 꽂으려고 필립스 소닉케어 충전기를 뺐는데 잊어버리고 다시 안 꽂아두었다.

 

 

그러다 전동칫솔이 방전이 되어서 별생각 없이 다시 충전기를 꽂았는데 이틀이 지나도 칫솔에 불만 들어오고 전원이 켜지지 않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며칠을 계속 꽂아두고 구글에 검색을 해봐도 딱히 셀프로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남편 것을 내 충전기에 꽂아보니 충전이 잘 되어서 충전기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필립스 소닉케어 퍼펙트 클린 구매

 

필립스-소닉케어-퍼펙트클린-전동칫솔
필립스-소닉케어-퍼펙트클린-전동칫솔


필립스 소닉케어 전동칫솔은 2년 안에 고장나면 무상으로 새로운 것으로 교체를 해준다고 하나 당연히 영수증이 없어서 포기했다. 2년이 지난 제품은 필립스에 보상판매할 수 있다고 하나 이것도 귀찮아서 패스했다. 코스트코에서 필립스 소닉케어 퍼펙트 클린이 마침 140불인데 30불 세일을 하고 있어서 두 개 들이를 110불에 구입했다.

 

 

코스트코에는 항상 2개가 한쌍으로 들어가 있는 세트로 판매하고 있어서 남편 것은 아직 멀쩡하나 백업으로 가지면 되니까 그냥 구매를 했다. 2년 전에 샀을 때는 두 개가 똑같은 색상이라서 남편 것과 내 것을 구분하기 위해 네임펜으로 이름을 써놨는데 이런 불편한 점을 반영한 건지 이번에는 다른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새로 산 필립스 소닉케어 퍼펙트 클린은 코스트코 전용 제품인 것 같은데 칫솔모가 총 4개가 들어있다. 일단 기존에 쓰던 칫솔모를 며칠 전에 교체한 거라서 계속 쓰기로 했다.

 

 

전동칫롤 관리 방법

전동칫솔-관리방법
전동칫솔-관리방법

 

  • 영수증은 꼭 보관한다!(2년 안에 고장나면 무상 교체 가능)
  • 방수 제품인거 같긴 하지만 물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안 좋다고 하니 샤워할 때 사용하지 않는다.
  • 사용 후 칫솔헤드와 본체를 분리해서 치약 찌꺼기 및 물기를 잘 닦아준다.
  • 버튼 부분 홈이 있는 곳도 치약과 물기가 남지 않게 잘 닦아준다.
  • 전동칫솔과 충전기가 닿는 부분도 닦지 않으면 물때가 남고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음으로 잘 닦아준다.
  • 칫솔모를 너무 세게 치아에 누르면서 닦지 않는다. (칫솔모가 벌어지면 교체해야 한다. )
  • ++음파 칫솔은 물을 약간 머금고 닦으면 세정력이 더 좋다고 한다.
    이번에는 5년 사용 목표로 철저히 관리해보겠다!

 

필립스 소닉케어 자세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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