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어

토이스토리3 스크린영어사 스크립트 책으로 섀도잉

by 플래너버디 2020. 11. 24.

토이스토리3 스크린 영어사 스크립트 책으로 섀도잉하기! 미드, 애니메이션 섀도잉 영어공부 방법이 좋은 점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까지 한 번에 다 잡을 수 있다는 점이다. 나는 운 좋게 나의 인생영화가 애니메이션인 토이스토리3이다.

 

 

애니메이션은 일단 성우나 발음이 좋은 배우들이 더빙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매체이다 보니 비속어 같은 것이 없고 구어체로 더 쉽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본인이 너무너무 사랑해서 백번 봐도 안 지겨울 작품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

 

아니 오늘부터 공부라는 생각은 집어치우고 가지고 놀기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섀도잉을 하기 위해서는 영화파일, 스크립트만 있으면 된다.  그런데 나는 이미 스크린영어사에서 출간된 토이스토리3 스크립트 영어책이 있어서 이것을 활용 중이다.

 

 

 

토이스토리3 덕후답게 랏소 펜 2자루와 필통은 기본 장착. 이 책이 좋은 이유는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이다. ㅋㅋㅋ

왜냐 다 토이스토리 캐릭터로 꾸며져 있기 때문!

 

 

 

영어 난이도가 무려 별 1개인데... 사실 대사를 책에 나와있는 문장으로 읽으면 어려울 것 없이 해석된다. 하지만 미국 유머나 현지인 표현은 전혀 모르겠다.

 

 

그리고 영화를 보면 이미 한글자막으로 봤었고 영상과 함께 보는 것이라서 이해하는 데는 무리가 없지만 대사 한마디 한마디는 정말 잘 안 들림... 아무튼 내 생각에 토이스토리3는 결코 쉽지 않은 중급레벨 이상이라고 생각된다.

 

책 소개에 토이스토리3는 설명 글은 물론 대화에 사용된 표현들까지 대단히 깔끔하고 활용도 높은 것들이 많다고 하니 믿어보기로 한다.

 

 

 

영화의 줄거리 기준으로 챕터 10까지로 구성되어 있다. 한 챕터씩 잡고 외우면 좋을 것 같다.

 

 

 

 

스크립트대로 장면 설명과 함께 대사 전문이 수록되어있다. 대사는 쉬운 편이라 몇 번 읽으면 외울 수 있을 것 같다. 스크립트는 사실 좀 어렵고 애니메이션답게 귀여운 의성어가 굉장히 많다. 예를 들면 터벅터벅 걷다, 흠칫 놀라다, 축 늘어지다 이런 것들. ㅋㅋㅋ 그래서 나는 설명은 읽지 않는다.

 

 

 

바로 옆장에 한글자막이 있어서 좋다. 영어 공부용 교재이다 보니 영화보다는 의역이 약간 덜 된 것 같다. 이런 책은 아예 그냥 직역으로 해주면 좋겠다.

 

 

 

밑에 중요한 문법적 요소나 우리가 알 수 없는 현지식 표현 설명이 있다. 그리고 토이스토리 덕후로서 너무나 좋은 게 챕터마다 저기 줌인에 있는 보니 그림이나 영어 대사 밑에 우디 그림이 다 다른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

 

 

 

 

챕터 마무리 장에서는 좀 길어서 어려운 문장이나 중요한 문법 해설 같은 것이 있다.

사실 이 해석을 읽으면 암호 같은 문법 용어가 많이 나와서 더 어려움;;

대충 읽고 지나가게 된다.

 

 

 

깨알같이 영화 정보 같은 것도 나와있다.

이 책은 솔직히 섀도잉, 영어공부를 하기 위해서보다 토이스토리 덕후라면 꼭 사게 될 것 같은 책이다. 토이스토리4를 한국에서 못 사 와서 넘나 후회된다...

나중에 가면 꼭 사 와야지.

 

 

 

그리고 앞 뒤로 이런 토이스토리 그림이 많이 들어 있어서 넘나 좋음. ㅋㅋㅋ 

 

자, 이제 다 있으니 외우기만 하면 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