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아이돌]제니의 충격적인 정체 2화 줄거리

디 아이돌 지난주에 이어 2화를 시청했다. 2화 줄거리는 1화보다 더 충격적이고 퇴폐적이었다...  노출이나 수위도 더 높고 진짜 무슨 포르노 같았다... 근데 제니의 정체가 나타나면서 확 흥미를 끌었다. 제니가 그저 그런 주인공 친구가 아니었다!

 

그와 별개로 디 아이돌 보는 내내 계속 눈살을 찌푸리고 부정적 스트레스를 받았다... 다 본 후에는 내가 왜 이걸 보고 있지 하는 현타가 왔다. 정확히 유포리아 보는 느낌과 똑같았어!(같은 연출자)

 

 

아무튼 디 아이돌 2화 줄거리와 제니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겠다... 1화 줄거리와 디아이돌 기본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전 포스팅 참고해 주세요!

 

 

 

디 아이돌 2화 줄거리

조슬린과 테드로스는 1화 마지막에 함께 음악 작업을 했는지(뭘 했는지) 조슬린이 새로 발매할 싱글 타이틀을 새로 녹음했다고 그녀의 회사 사람들에게 들려준다. 

 

제목이 'world class sinner'이다. ㅋㅋ 가뜩이나 엄청 야한 분위기의 가사와 곡인데 더욱 신음 소리를 첨가해서 끈적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곡을 떠나서 발매일이 코 앞이라고 이제 와서 바꿀 수 없다고 조슬린의 의견을 거절한다.

 

 

조슬린은 슬퍼서 테드로스에게 전화하고 만나자고 하지만 계속 핑계를 대며 밀당을 한다. (정말 이입이 안된다.)

 

 

조슬린은 할 수 없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한다. 엄청 야한 복장과 콘셉트(스트리퍼 클럽)로 찍는데 촬영이 생각처럼 안 풀리고 너무 힘들어한다.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 제니는 보이지 않았다.

 

결국 컨디션 악화와 환청까지 들리면서 작년에 죽은 엄마를 찾는 조슬린... 뮤직 비디오 촬영을 중단한다.

조슬린 팀 중 가장 수장으로 보이는 니키가 조슬린의 댄서 겸 친구인 제니가 돋보이자 노래도 할 수 있냐고 시켜본다. (ㅇㅇ 노래 잘함)

 

중간중간 조슬린과 테드로스는 통화를 하는데 테드로스는 여러 명의 사람들과 당최 무엇을 하는지 이상한 짓거리를 하고 있다. 여자 남자들이 바닥에 막 누워있고 어떤 흑인 남자에게 전기 충격을 가하면서 이상한 행동을 시킨다...(JMS 같다는...)

대사를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음...

 

그러다 제니가 테드로스를 찾아 왔는데 조슬린이 나보다 잘하냐고 물어본다... 테드로스는 너보다 잘하는 사람이 없다고 하고 제니는 조슬린과 만나게 해 줄 때 이런 계획은 없지 않았냐며 묻는다. 알고보니 제니의 정체는 테드로스와 짜고서 조슬린을 테드로스의 클럽에 데리고 온 것!

 

제니가 조슬린 회사와 계약하기로 했다고 하니 테드로스는 그게 니가 있어야 할 곳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테드로스는 친구들을 데리고 조슬린의 집에 가서 대환장 파티를 연다... (마약, 섹스) 테드로스의 친구 아까 그 이상한 짓 하던 흑인은 조슬린 친구에게 일부러 접근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다 같이 노래를 부르는데 조슬린은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조슬린의 친구는 테드로스와 이 상황을 의심하며 지켜보면서 끝이 난다.

조슬린과 테드로스가 성관계 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차마 눈 뜨고 못 보게끔 노골적이다... 아 진짜 내가 왜 이거 보고 있는 건지 현타 왔다. 그래도 다음화 궁금해...

 

제니가 조슬린 배신 때리고 대스타로 성장할 것 같은데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서 이 쓰레기 같은 미드 디아이돌을 계속 보긴 할 것 같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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