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숲 모린이도 샤넬 옷 입을 수 있다! 마이디자인 도안 공유(샤넬 투피스, 페도라) 모동숲 5일 차, 아직 무파니도 한 번 못 만난 모린이도 안된 모생아이다. 모동숲 초기 공략을 찾아보다가 모동숲에도 명품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타임슬립은 가급적 안 하고 있어서 몇 푼 벌겠다고 잠도 안 자고 물이며 산이며 뛰어다닌 나님에게 연말 선물!ㅋㅋ 집과 섬은 엉망이지만 착장만큼은 구질구질하고 싶지가 않아 샤넬로다가 플렉스 해봤다.
인터넷에 엄청난 고퀄의 모동숲 마이디자인프로 명품 코드가 존재하지만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에 가입하지 않은 나 같은 자들을 위한 초간단 샤넬 st 디자인 따라잡기!
일단 착장 보시고 가겠다. 영롱하도다... 샤넬의 가장 기본 스타일인 투피스 정장이다. 내 손재주로는 아직 트위드 질감은 표현해 낼 수가 없어서 말 그대로 샤넬 st이다. 그리고 옷보다 마음에 든 페도라! 모자 덕후라서 모든 착장에 모자를 빼먹기가 힘든데 세트로다가 너무 잘 어울린다. 바탕색은 아주 약간 분홍끼가 들어간 색이다. 취향에 맞게 컬러만 다르게 조합해도 괜찮을 듯하다.
인터넷에 샤넬 반팔 투피스 도안은 많이 존재하는데 겨울인데 반팔 입힐 수가 없어서 코트디자인을 변형했다.
샤넬 투피스 앞모습 도안이다. 코트 카라가 어떻게 하다 잘못 그렸는데 뜻밖에 나비모양으로 예쁘게 나와서 만족. ㅋㅋ
처음에 모동숲의 마이디자인 이딴 건 뭐지 싶었는데 프로를 얻고 나면 신세계가 열린다.
ZR을 눌러서 거울모드로 그리니 생각보다 쓱쓱 금방 그렸다. 샤넬은 사실 상의가 더 길게 나오는 게 많은 거 같은데 그냥 내 스타일대로 그려봤다. 상의 재킷을 더 길게 그리면 더 클래식한 느낌이 들듯하다. 주머니는 바탕색보다 더 옅은 색으로 그려주는 게 포인트다.
뒷면도 앞면과 이어지게 쓱쓱 그려주면 된다.
소매 양 옆은 밑에 검은색 3줄만 넣어주면 된다.
정말 손쉽게 샤넬 투피스 획득! 이렇게 나는 3백만 원을 벌었다고 좋아하고 있다.
샤넬 모자는 인터넷에서 가장 깔끔한 스타일에 샤넬페도라 디자인을 본떠서 만들었다.
전체 바탕색을 덮어주고 검은색 세로 9칸을 그리고 샤넬 로고만 가운데 거울모드로 그려주면 3분 샤넬.
샤넬 페도라 도안도 완성! 마이디자인 프로 너무 좋다... 앞으로 섬 꾸미기는 제쳐두고 디자인에 몰두할 듯...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가입 안 했다고 낙심하지 말고 쓱싹쓱싹 그려서 샤넬 한 번 입어보자!
모동숲 마이디자인 프로 샤넬이 처녀작이라서 그냥 막 깔아 두고 사진 찍음. ㅋㅋㅋ
모동숲 5일 차 중에 가장 만족도 높은 순간이었다. 앞으로 삶의 질이 달라질 것 같은 느낌.
나, 샤넬 정장 입고 막일하는 여자라고.
신발은 무려 재활용 장화이다... 신발 만들기 공략 찾아보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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