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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어원서

더 기버: 기억전달자 쉬운 영어원서 추천 (아마존 키즈 플러스에서 전자책 무료로 읽기)

by 플래너버디 2023. 5. 16.

더 기버: 기억전달자는 쉬운 영어원서로 많이 추천되는 아동~청소년 소설이다. 아마존 키즈 플러스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기간이 2주 정도 남아서 책을 탐색 하던 중 익숙한 제목이 보여서 바로 다운로드 받아서 읽었는데 아이들 소설이라고 하기에 너무나 소름끼치고 충격적이었다! 결론은 정말 재밌게 읽었다...

 

 

읽은 기간: 5/5~5/14

페이지수: 225

 

더기버-기억전달자
더 기버: 기억전달자

 

더 기버: 기억전달자 줄거리(스포없음)

더 기버: 기억전달자는 미래의 유토피아인듯 디스토피아에 사는 조나스라는 12살 남자 아이의 중심으로 벌어지는 SF소설이다. 이 커뮤니티는 동질성과 순응성, 예측 가능성, 효율성을 위해 사회에 의해 완벽하게 통제되는 곳이다. 그러므로 개인의 자유, 개성, 선택, 사생활이 철저하게 무시되고 관리된다.

 

 

굉장히 관념적인 단어들로 설명을 했는데 책에서는 엄청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무척 흥미로웠다. 예를 들면 음식, 옷, 직업, 배우자, 심지어 자녀까지 배분받고 집에 스피커가 달려서 모든 대화를 통치자들이 들을 수 있다.

 

현대 사회에 큰 문제점인 차별, 빈부격차, 갈등 등이 없어 완벽해 보이고 구성원들도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들은 행복이 뭔지도 모르고 자신들이 통제 당한다는 사실조차 모른다.

 

그러던 중 조나스가 기억전달자라는 직업을 배정받고 '기버'로부터 이 공동체에는 존재하지 않는 과거의 기억을 전달받는다. 그러면서 개인의 자유, 선택, 기억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느끼고 이 공동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낀다.

 

조나스가 가장 처음 전달받는 기억은 눈, 햇빛, 바람같은 굉장히 단순한 것인데 점점 다른 기억을 전달 받을 때마다 충격을 금치 못했다. 아니 이런것도 없다고? 하면서... 그리고 점점 밝혀지는 커뮤니티의 진실들에 계속 소름이 끼쳤다. 소설 곳곳에 복선과 반전 등이 많아서 줄거리는 여기까지만 적겠다.

 

더 기버: 기억전달자 감상 후기

더 기버가 청소년 소설이며 쉬운 영어원서 추천에 항상 빠지지 않는 책이라서 굉장히 만만하게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어려웠다. 심지어 지난번 읽은 Monday's not coming 보다 더 낮은 그레이드의 원서이고 페이지수도 반밖에 안됐는데 어려운 단어가 훨씬 많이 나왔다. 소설 내용처럼 관념적이고 유추가 안되는 단어들이 많이 나와서 이번에는 검색을 좀 많이 하면서 읽었다...

 

 

그리고 전지적 작가 시점이라 1인칭 주인공 시점의 여타 청소년 대상 원서보다 어려운것 같았다. 영어는 워낙 he, she 같은 대명사가 많이 쓰여서 걔가 얜지, 얘가 걘지 헷갈려서 집중력을 많이 요하는 소설이었다.

 

어려운 문장들과 모르는 단어들도 많아서 완독 후 상세 줄거리를 찾아보니 내가 놓쳤던 부분들이 꽤 있었다. 아마 한국어로 읽으면 더 소름끼치고 재밌었을 것 같아서 약간 아쉬웠지만 다음에 한번 더 기버를 읽어볼 작정이다! 물론 원서로.

 

더 기버는 단순하게 동일시된 소설 속의 사회처럼 내용이나 세계관이 단순 명료한데 비해 내포된 내용이 너무나 심오하고 소름끼쳤다! 이렇게 단순한 배경과 등장인물들로 그렇게 다채롭고 오묘한 소설을 쓴 작가가 천재처럼 느껴지며 경외감이 들었다...

 

소름끼치고, 슬프고 감동적이고... 결국 이 소설을 읽으면서도 눈물이 또르르 흘러나왔다...

 

더 기버: 기억전달자 전자책 무료로 읽는 방법

역시나 이번에도 아마존 키즈플러스에서 더 기버를 무료로 읽었다. 아마존 키즈 플러스는 유료로 영어원서를 구독하는 킨들의 아동용 버전인데 구독을 하면 한 달 무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나도 구독하고 바로 해지했다.

 

자세한 방법은 하단 포스팅 참고 바람.

Monday's not coming 나의 첫 영어 원서 완독기! 쉬운 영어원서 추천 및 무료로 읽는 방법

 

Monday's not coming 나의 첫 영어 원서 완독기! 쉬운 영어원서 추천 및 무료로 읽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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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pro.tistory.com

 

 

더 기버 영어원서를 아마존 키즈 플러스에서 무료로 읽었지만 소장하고 여러번 보고 싶은 책이라서 다음에 읽을 때는 아마 구매를 할 것같다!

영어 원서 만큼 영어를 습득하는데 좋은 도구가 없다고 요즘 많이 느낀다.

 

전자책말고 종이책을 선호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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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미드도 영어자막으로 보지만 놓치기 일수인데 영어 원서는 곱씹어 읽으면 어느 순간 이해가 되기 때문에 훨씬 학습에 효과적이다. 여태까지 문법 공부할 때 헷갈렸던 부분들도 자연스럽게 익숙해져가고 있다.

 

오닉스포크3
오닉스포크3-전자책

 

이럴때마다 한국에서 오닉스포크 이북리더기 사온게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한다. 요즘 영어 원서 읽기에 재미를 붙여서 양치질할 때나 밖에서도 틈 나는대로 읽고 있는데 종이책보다 휴대성이 훨씬 좋아서 너무나 편하다. 꼭 시간내고 오랜시간 독서를 안해도 틈틈히 읽으니 진도가 빨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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